[전시소식] 제1차 연안환경미술행동전시―둔장, 생명과 평화의 땅”展

2021-04-06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차 연안환경미술행동전시―둔장, 생명과 평화의 땅”展이 2021년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물론 3면에 바다를 두고 해양강국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도 절박한 문제일 수 밖에 없는 해양생태에 관한 미술가들의 미술행동이다.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홍수, 지진, 빙하 붕괴의 위험을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태평양‧대서양에는 지도에도 없는 쓰레기 섬이 떠다닐 정도로 해양환경 오염 문제는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 이에, 구체적 관심과 개선의 노력을 모으기 위해 신안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예술적 발언이자 행동이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연안에 몰려들고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는 연간 수만 톤에 달하여 바다가 생업 현장인 어민들에게 피해가 될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안환경 미술행동 Project”는 특히, 바다 연안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한다.

 

이번 “연안환경미술행동 Project”는 2020년 10월 20일 스물다섯 명의 예술가가 신안 둔장과 한운리해변에 밀려온 쓰레기를 현장에서 수거하여 펼친 바 있는 예술 퍼포먼스로 시작되었다. 이 전시는 그날 이후 수 개월간 각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적으로 숙성시킨 작품 50여 점과 10여 점의 만장 등을 전시한다. 


[작품 미리보기] "&옥섬"_강민구


이번에 전시되는 이 작품들은 향후 군산‧인천‧강화‧강릉‧울산‧부산‧마산‧여수로 이어지는 연안프로젝트를 거쳐 각각의 프로젝트들을 통해 생성된 결과와 함께, 2022년 신안에서 확대된 규모의 “연안환경미술행동 Project”로 다시 만나게 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생명평화미술행동”은 인권, 평화, 환경 등 각종 사회문제에 관한 예술적 발언과 행동을 창작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는 미술그룹이다. 저항의 아이콘 홍성담 화백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미술행동을 같이한다.

 

지난 2020년에는 영광‧고리‧월성 등에서 탈핵미술행동을 했고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미술행동을 펼쳤다. 지난 3월 15일 서울 미얀마대사관과 광주에서 열린 “미얀마민주화”를 응원하는 생명평화미술행동을 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 깨끗한 섬을 보존하기 위하여 해양쓰레기 처리에 매년 4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나아가, 사계절 꽃피는 바다정원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도록 1도 1뮤지움 아트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문화예술의 다양한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1004섬 신안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신안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제1차 연안환경미술행동전시―둔장, 생명과 평화의 땅"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된다. / 자료제공: 신안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1담당(061-240-8351)






[전시장 스케치]



"&옥섬"_강민구




"MICRO PLASTICS"_안혜경


"Under The SEA"_윤혜덕


"무등엄마"_주홍


"보이는 것"(왼쪽)_박수경


"고근호 돌아오라!"(앞)_고근호


"울트라마린 MKL 보이나요"_홍성민



"연안미술행동 2021 자은도"(화첩)


"연안미술행동 2021 자은도"(화첩)


"가까운 미래"_김준현


"검은 바다"_김화순



"다시 돌아온다"_김희련


"안녕하세요?"_홍성담


"우울한 봄날의 회귀"_곽영화


"욕망의 바다"_박성우

"자화상"_전정호 "하얀눈물"_진달래 







[미술관 전경]











[외부 전시작(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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